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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시즌 1 삽화 48 해남 VS 무원 1993

백호가 50번째로 차인 여학생, 희경. 그녀가 좋아하는 인물로 농구의 라이벌인 무원고의 오경민은, 시합에서 입은 발의 부상을 숨기고 해남전에 임하게 된다. 우연히 길에서 만난 희경의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백호는, 경민과의 불화 때문에 기운이 없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래서 호열 일파를 데리고, 연습을 땡땡이치고 무원고로 향했다. 그곳에서 경민의 입에서 사실을 들은 백호는, 발의 상처를 걱정하여, 완력을 써서라도 출전을 말리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