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모델을 꿈꿨으나 모델치고 작은 키인 170cm에서 성장이 멈춰 모델을 과감히 포기한 후, 대학 입시 준비를 하다가 연기에 흥미를 느끼고 연기 입시 준비를 하여 연기에 발을 들였다. 웹드라마와 드라마에 조연으로 가끔 출연했다가 2020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주석경 역으로 출연하고 소문을 타며 인기가 급상승하였다. 어린 나이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 중 주석경 역할을 잘 소화해낸다는 평이 많다. 2022년, 같은 방송사 SBS 드라마 <치얼업>에 여주인공 응원단 신입단원 도해이 역으로 출연하였다. 전작의 배역과 상반되는 밝고 텐션 높은 청춘 캐릭터였으며 첫 TV 드라마 주연작이자 중심 드라마였다. 첫 주인공이었음에도 극을 잘 이끌었다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신인인데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