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각본가이자 영화감독. 1990년대 초부터 후반까지 TV 코메디 시리즈와 시트콤 시리즈 작가로 활동하다가, 각본을 집필한 1999년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가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고 거의 모든 상들을 휩쓸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존 말코비치 되기>의 감독인 스파이크 존즈의 차기작 <어댑테이션>(2002)의 각본을 쓰고, 미셸 공드리 감독과 <휴먼 네이쳐>(2001), <이터널 선샤인>(2004)의 각본을 쓰며 협업한다. <시네도키, 뉴욕>(2007)으로 감독으로 데뷔하였으며 <시네도키, 뉴욕> 역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