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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모술에서 외신 기자로 활동하는 카디자는 군 호송대를 따라 이동하던 중, 테러 공격을 받는다. 생존자는 카디자와 해병대원 루크 단 2명. 미군의 정보를 캐려는 테러 집단에 둘은 납치되어 고문전문가에게 상상하기 힘든 고문을 당하게 되고, 정신적 육체적 인간의 고통 한계치를 시험 받게 된다. 무한의 고통에서 벗어날 길은 둘 뿐이다. 조국을 버리거나 탈출하거나. 이제 생존을 위한 그들의 선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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