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내 엄마와 왕소심 아리의 전격 바디 체인지! 대책 없는 두 모녀가 올 겨울방학, 극장가를 발칵~ 뒤집는다! “우리 어떻게 되는 거야?? 아줌마틱한 ‘엄마’와 소심한 고등학생 딸 ‘아리’. 어느 날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서로 몸이 바뀐다.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애쓰지만, 서로의 생활에 적응하기도 벅차다. “어머나… 약해 빠졌구나” 아리 대신 학교에 다니는 엄마. 엄마는 체육시간에 딸의 짝사랑 남자아이에게 강스파이크를 날려버리는 등 튀는 행동으로 아리를 난처하게 만든다. “엄마도 수학여행 못 갔었지만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있잖니?” 엄마의 잔소리를 이해할 수 없었던 아리. 그러던 중, 엄마와 함께 수학여행을 가게 되면서 차차 엄마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이게 최선의 방법일까?" 몸을 다시 원래대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아리네 가족. 그렇나 예기치 않은 변수로 엄마의 몸이 위험하게 되는데… 과연 엄마와 아리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