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비언의 동명에 자전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1941년 16세의 IRA에 지원한 브랜든(숀 하토시)는 2차 세계대전 중 리버풀 폭격 임무 수행을 맡고있다. 그는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에 있는 청소년 범죄자 갱생 기관 보스탈에서 체포되고 기소 수감이 되어, 그의 임무는 좌절된다. 보스탈에 브랜든은 자신의 적이라 믿는 사람들과 대면하고 살 수밖에 없는데, 이로인해 깊은 내적갈등을 느끼며 심적인 동요를 느끼게 된다. 브랜든은 예상치 못한 관계를 맞게되고 마침내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도 모르고 있던 내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